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미국이 주도로 일본 등 주요 동맹국들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 보이콧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정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보이콧 참가 권유를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두환도 경제는 성과”라고 발언한데 대해 야권에서는 “전 전 대통령 비석까지 밟으면서 조롱하더니 내로남불 식으로 말을 바꿨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윤석열, 전두환이 경제는 잘했다는 이재명"이라며 두 후보 모두를 향해 "매표를 위해 민주주의의 가치마저 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3. 대학교수들이 뽑은 2021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묘서동처'가 선정됐습니다. 묘서동처는 고양이가 쥐를 잡지 않고 쥐와 한패가 된다는 뜻으로, 교수들은 “권력자들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인 상황을 수시로 봤다” 선정이유를 밝혔습니다.
4. 헤어진 연인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흥신소를 통해 주소를 파악하고, 흉기를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는 동안 피해 여성 측이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신변보호 외에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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