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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뉴스A라이브 주요뉴스
2022-03-17 12:0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 명을 넘었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이 예측한 신규 확진자 정점인 37만 명보다 두 배 가량 많은 규모입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도 429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청와대는 한국은행 총재 후임 지명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5월 9일까지가 문 대통령의 임기인데, 인사권을 문 대통령이 하지 누가 하냐"면서, "인사권을 넘기는 것은 상식 밖의 얘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인선을 강행할 경우, 전임 대통령이 지명한 총재가 4년 임기 대부분을 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셈이어서 윤석열 당선인 측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3. 소쿠리 사전투표 등 '대선 부실 관리'의 책임자로 지목된 노정희 선관위원장이, 오늘 오전 선관위원 전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사전투표 부실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표를 낸 김세환 사무총장의 사표를 처리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 앞서 전국의 선관위 상임위원 15명은 상급자인 노 위원장에게 거취 표명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해 노 위원장은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4. 대선 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 친이재명계의 계파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채이배 비대위원은 "문 대통령 퇴임사에 반성문을 남겨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대선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서는 등 빠른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민주당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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