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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풀어주자마자…또 전 여친에 ‘보복 폭행’
2022-03-17 13:3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3월 1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사건 사고 소식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서 나가지 않자 이 여성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었는데 경찰에서 풀려나자마자 전 여자친구를 다시 찾아가서 마구 폭행하는 보복 폭행을 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한 여성이 건물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보이고요. 잠시 후에 경찰관들이 남성 한 명을 끌고 나갑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4시간여 뒤에 경찰이 다시 출동했고요. 여성의 집 근처에서 아까 그 남성이 다시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 첫 번째 연행되었다가 풀려난 뒤에 이 해당 여성 집으로 가서 보복 폭행을 했다고요?

[손정혜 변호사]
처음에는 오후 1시 30분경에 신고가 들어왔고 전 남자친구가 집에서 나가지 않는다. 퇴거 불응 혐의로 이제 신고가 들어와서 이 혐의로 체포를 하고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하고 이제 귀가 조치를 하고 나서 4시간 만에 다시 전 여자친구에게 보복의 목적으로 이제 찾아갔다는 것이고요. 저녁 7시경에는 얼굴을 이제 주먹으로 때린다든가 밀쳐서 넘어뜨리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다시 이제 특가법상 보복범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그 당시에 체포 영장이나 구속 영장에 의해서 구금된 건 아니고 건강 상태를 이유로 귀가 조치를 했다고 하는데 명확하게 이것은 데이트 폭력이 보복 범죄로 나아간 사건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조금 중대하게 중요한 범죄로 처리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는 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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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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