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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전격 출범…“검찰 두려운 건 범죄자뿐”
2022-05-18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어제 오후였습니다.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 취임식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한 장관은 취임식에 앞서서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이렇게 남겼습니다. 호국 영령들의 용기와 헌신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첫 일성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굉장히 묵직한 메시지였죠. 특히 마지막에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범죄자뿐이다. 이 말이 굉장히 강하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또 앞부분에 했던 말이죠.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은 사회적인 강자도 엄정하게 수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그런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검수완박이라는 말을 직접 쓰지만 않았을 뿐, 누가 들어도 최근에 완성되었던 검수완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저는 들립니다.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진짜 검찰 개혁은 이런 이야기를 했잖아요. 진짜 검찰 개혁, 그러니까 지금까지 국회에서 왁자지껄했던 그 검수완박 관련 검찰 개혁은 검찰 개혁이 제대로 된 검찰 개혁이 아니라 가짜 검찰 개혁이라는 의미가 조금 내포되어 있네요. 그리고 검찰을 두려워하는 자는 죄지은 자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첫 일성을 이렇게 했는데 이제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이제 사실 안 봐도 뻔합니다. 이제 국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이제 임명이 되었죠. 그렇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경계, 우려 이런 목소리가 계속 나오겠죠. 그리고 이제 앞으로 한 검찰이 수사권을 지금 이제 가지게 되는 거는 4개월 남짓입니다. 4개월입니다. 이 4개월 동안에 어떻게 이제 검찰이 수사력을 동원해서 여러 가지 권력형 범죄를 수사하느냐 여기에 초점이 모아질 것이고 아마 온통 거기에 이제 그 시선이 집중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조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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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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