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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당정, 총출동…KTX 특별열차 타고 광주행
2022-05-18 12:1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앞서 잠시 보셨습니다만 오늘 오전 광주에서는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물론이고 부처 장관들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 거의 모두를 이끌고 5.18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는 오월정신과 통합 이 두 가지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더 길게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굉장히 무게감이 있고 엄중하고 중요한 행사입니다. 여기에다가 오늘 연출된 모습들이 더 의미를 가미했는데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윤 대통령은 오늘 국민의힘 의원 거의 모두 대부분 그리고 정부 부처 장관, 대통령 참모들을 모두 이끌고 KTX 특별열차를 타고 광주를 찾았습니다.

아침에 서울역에 내리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저희가 그림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차에서 내려서 곧장 특별 열차에 탑승하는 모습입니다. 미리 이 열차에 탑승했던 참모진 그리고 내각 장관들 그리고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오늘 저 장면이 굉장히 의미 있는 장면이에요. 출발부터요. 지금 보시는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도 이영 장관과 함께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오늘 아침 7시 45분에 출발한 열차 내부의 모습 어떤 심정으로 보셨는지 조금 간단하게 소감을 두 분께 들어볼까요?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네.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 역시 셉니다. 대통령이 광주로 갑시다 하니까 전부 가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거의 모든 의원이 지금 이제 광주 민주 묘역에 갔는데 이런 일은 과거에 없었죠. 없었습니다. 그리고 장관들도 거의 다 갔고 해서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은 정말 막강하구나.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또 대통령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좋은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굉장히 국민들을 갈등에 빠지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저는 했어요. 어쨌거나 오월정신을 강조하면서 오월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 그 자체다. 그리고 이것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단 말이죠?

기념사가 짧아서 좋았고 그다음에 그 안에 또 통합의 내용을 잘 담아서 좋았고 이제 아마 공은 또 국회로 넘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오월정신이 헌법정신 그 자체라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것을 또 헌법 전문에 어떻게 담아내느냐 이렇게 가야 될 텐데 걱정이 앞서죠. 지금 상황에서 이거 잘못하면 말이죠. 이것도 예송논쟁, 조선시대 때 말이죠. 그렇게 갈 가능성이 있어요. 그건 조금 염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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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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