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고위공직자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정보관리단'을 법무부에 설치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 통과를 했습니다.한동훈 법무장관은, 지금까지 권부에서 비밀리에 이뤄져 왔던 인사검증이 '밀실 밖으로 나온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위법한 인사검증단을 만들었다며 한 장관 해임건의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집무실 방문 사진이 공개된 것을 두고 김어준 씨가 “공사구분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등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과 미국 대통령들이 집무실에서 가족과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며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70대 국민의힘 후보자의 나이를 언급하면서 “일흔이 넘으셔서 새로운 걸 배우시기는 좀 그렇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자 윤 위원장은 “덕담을 하려다가 잘못된 표현이 나왔다”며 사과했습니다.
4.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 과격 집회·시위에 강력 대응하기로 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전면에 나섰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보수단체의 실제 시위 영상을 SNS에 올린데 이어 “대체 세상에 어느 자식이 부모님에 대해 욕설하는 걸 버젓이 듣기만 하고 참겠냐”고 시위대를 맹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