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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설 밥상에 尹 정부 치부 올라올까 전전긍긍”
2023-01-17 12:5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민주당에서는 이번 소환 통보 관련해서요, ‘윤석열 정치 검찰의 사생결단 정치쇼다.’ 또 ‘검찰 독재 정권이다.’ 이렇게 격양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복 위원장님, 어떻습니까.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 독재 정권이다.’ 굉장히 날을 세웠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정치를 검찰이 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대표한테 한 60명 정도의 검사가 매달려 있고 전임 정부 수사하는 데에 한 70명 정도 검사가 매달려 있고, 실제 수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검사의 한 10% 정도가 결국은 정치 보복성, 오해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저는 유사 이례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성남FC 관련해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만, ‘답은 정해져 있을 것입니다. 기소할 것입니다.’라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했었어요. 그러고 나서 12시간 조사받고 나오면 피곤하고 힘들죠. 정신적으로도 쌓여 있고. 그래서 또다시 출석 요구가 나왔습니다만, 이미 기소가 정해져있다고 하면 더 불러서 뭐 하겠습니까.

검찰이 당당하면 재판정에서 그들의 증거를 내보이면서 싸우면 돼요. 그런데 왜 이렇게 계속해서 망신주기식 어떤 수사를 진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국회에 체포동의안 또 제출될 것 같아요. 그런데 통과가 되겠습니까, 지금 이런 상황에서? 결국은 끊임없이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 기소는 정해져있고 말도 안 되는 선거법 관련된 기소, 지금까지 대선 후보를 그런 작은 혐의로 해서 기소한 적이 있었는가. 없었어요. 그런 것처럼 어차피 기소해서 수사할 것이면 지금 계속해서 검찰에 출석해서 망신을 당하는 것보다는 재판정에서 승부하자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제가 볼 때는 누구나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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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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