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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펜타곤 군지휘센터 방문…대한민국 대통령 최초
2023-04-28 12:3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을 방문을 했습니다. 이른바 미국 군사력과 패권을 상징하는 우리로 따지면 우리의 국방부, 펜타곤이라고 불리는 곳을 방문했는데요. 함께 한 번 보시죠. 미국 국방부 청사 펜타곤입니다. 정문 앞에 미국의 육해공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도착을 하죠.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정문 앞에서 윤 대통령을 영접을 했고요. 펜타곤 앞에서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연주가 되었습니다. 미군 수뇌부의 보고를 받은 뒤에 윤석열 대통령은 펜타곤 청사 내부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펜타곤 내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계시는데요.

펜타곤 청사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 두 군데가 있었습니다. 군지휘통제센터, 미국 국방의 핵심 시설, 여기를 방문을 했는데,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조금 낯선 곳이죠? 국방고등연구계획국. DARPA라고 부르는데, 여기는 미군의 각종 첨단기술을 연구, 주도해 나가는 곳인데 여기는 외국 정상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방문을 했다. 이런 겁니다. DARPA 이래서 저는 조금 낯설어서, 첨단기술 연구를 주도한다? 그랬더니 저기가 DARPA에서 인터넷 있잖아요, 우리 인터넷. 이 인터넷을 처음 만든 곳이 저 DARPA랍니다. 그만큼 첨단기술을 연구, 주도해 나가는 곳인데 그곳을 해외 정상 가운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방문했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수경 교수하실 말씀 있으세요?

[김수경 한신대 교수]
이제 이 전술핵 재배치가 이번 외교 성과에 들어가지 않다 보니까 사람들이 별로 성과가 없다는 이야기를 이제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여러 가지 제스처를 보면 어쨌든 국방부를 방문해서 국방부 장관을 그냥 접견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핵심 시설인 군지휘통제센터를 처음으로 한국 대통령 중에서는 들어가서 이제 보고를 받았고, 또 DARPA에 외국 정상 중에서는 처음으로 들어가서 이제 이런 여러 가지 시설들을 본 것 아닌가요?

이러한 제스처들은 제가 볼 때는 그래도 한국과 미국이 상당히 많은 부분에 대해서 공유하고 앞으로 협의할 것이라는 미국이 상당히 성의를 보인 저는 제스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성과라는 게 사실 미국이 전 세계 최강대국인데 우리가 원하는 만큼 줄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물론 이번 성과를 굉장히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제스처들을 통해서 미국도 굉장히 한국과 협력하려고 하고 우리의 많은 것들을 너희에게 보여주고 우리가 같이 합의하고 협의하려는 의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모양새가 아니었나.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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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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