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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오늘 ‘宋 최측근’ 박모 전 보좌관 소환
2023-05-03 12:5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3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 돈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조금 모습을 드러낸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되어서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 송영길 전 대표가 국회의원 배지 시절에 보좌관이었고 대표가 된 이후에는 최측근 정무조정실장을 지낸 인물, 박모 씨. 오늘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잠깐 들어보시죠. 송영길 전 대표의 최측근, 박모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되어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박모 씨는요, 9400만 원 정도의 돈이, 이제 돈봉투가 뿌려진 것으로 지금 의혹이 있는데, 그 전달 과정의 중간 길목마다 이 박모 씨가 있었다. 이런 의혹이 불거졌던 인물, 플러스 송영길 전 대표가 파리에 있을 당시, 지난 2월에 이 박모 씨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었다. 당시 송영길과 박모 보좌관 간의 입맞추기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 오늘 검찰에 소환이 되어서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현주 대변인님, 오늘 박모 씨 소환조사는 검찰 수사가 바짝 속도를 내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그렇죠. 아무래도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모 전 보좌관에 대해서는 출두 요청을 했는데 이제까지 안 나오다가 아마 오늘 소환이 된 것으로 보여요. 2심, 송심으로도 연결되는 중간지점에 있는 분 아닙니까? 전에 성남시에서 쭉 근무, 배모 씨, 김혜경 씨 의혹에 있던 그분이랑도 쭉 함께 성남시의 핵심 인물로 근무를 하다가 인천으로 건너오면서 송영길 의원의 보좌관 역할을 했으면서 또 지금 여러 군데에서 지금 등장을 하고 있잖아요. 파리로도 건너갔다는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실제로 그 9400만 원 가운데 7000만 원의 전달에 중간책으로 지금 지목이 되고 있습니다. 6000만 원을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20개 봉투 만들어서 전달할 때도 했지만, 또 그 이외에 1000만 원도 이분이 관여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 전에 그 강래구 구속영장 신청할 때 정당법 등 위반 혐의만 지목이 되었었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은 적시가 안 되었던 이유가, 송영길 전 대표가 직접 무엇을 마련해서 많이 처리했더라는 녹취가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는 상당히 규모가 9400만 원을 넘어서서 수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정치자금법에 대해서는 보다 보강수사를 통해서 나중에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송영길 전 대표는 지금 별 건 수사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수사가 의혹이 있는 곳에 검찰이 당연히 수사를 확대하는 것은 검찰의 의무이기도 한 것이고요. 그런데도 송영길 전 대표는 본인이 직접 나가겠다. 일정도 마음대로 정하고 공안 일부러 바꾸어 달라. 피조사자가 어떻게 수사 주체를 결정을 하고 일정까지 결정을 합니까. 이런 면에서 지금 모든 면에 물극필반이라고 하셨는데, 본인한테 조금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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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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