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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동 심정지’ 30대 태권도 관장, 오늘 구속영장 심사

2024-07-14 08:07 사회

 경기북부경찰청

경기 양주시 태권도장에서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는 30대 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관장인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 오후 7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5살 B 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도 파악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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