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내 결정에 대해 이번 주 후반 더 구체적으로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토론 중간 맥락과 관련이 없는 발언을 하면서 인지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30여명의 상·하원 의원들이 잇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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