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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태권도 세계랭킹 24위 김유진이 1·2·4·5위 선수를 모두 물리치고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우승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따낸 금메달입니다.
금메달을 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안세영이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하며 올림픽이 끝난 뒤 관련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세영은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주민이 어제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주민 귀순 당시 한강하구는 물이 빠진 상태였고 해당 주민은 걸어서 중립수역을 건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어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민생 협의체' 구성을 논의했지만 무산됐습니다. 여당은 "조건 없이 구성하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은 "대통령이 야당을 국정운영 파트너로 인정하는 게 우선"이라며 "영수회담이 먼저"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