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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이달 국제대회 불참…협회에 진단서 전달
2024-08-13 16:32 사회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이 이달 출전하기로 예정된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한다고 대한배드민턴협회에 통보했습니다.

오늘(13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이 어제 소속팀인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을 통해 대회 불참 의사를 협회 측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소속팀에서 전달해 온 안세영 진단서에는 오른쪽 무릎과 왼쪽 발목의 부상으로 4주가량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혔다”고 전했습니다.

안세영의 불참이 확정된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20∼25일)과 슈퍼 500 코리아오픈(27일∼9월 1일)입니다.

안세영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두 대회를 뛸 예정이었으며, 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대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선수는 현재 안세영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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