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베이루트의 한 건물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 / 뉴시스
외교부가 19일 이란 사태로 위험이 급증한 이란, 이라크, 레바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출국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19일 외교부 당국자는 "이란·이라크·레바논은 위험 수준이 높은 만큼, 현지에 계신 국민과 기업인들은 빨리 출국해주실 것을 재차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는 건설사 등 한국 기업 관계자 약 240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들은 대사관과 소통하며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최근 이란이 이라크 주미대사관 등을 공습하는 등 상황이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레바논의 경우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 박멸을 목표로 연일 공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층 건물이 미사일 공습으로 무너지는 등 안전 상황도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달 5일에는 이란 체류 우리 교민 및 사업가, 운동선수 등이 탈출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바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여전히 약 40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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