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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감서 문다혜 탈세 의혹 정조준
2024-10-17 16:5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른바 ‘환치기’, 세금을 안 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쓴 것 아니냐는 취지의 의혹 제기가 몇 가지 나왔고 검찰도 그 부분을 들여다보고 있고요. 이현종 위원님. 오늘 국감장에서 주진우 의원이 무엇이라고 했느냐면 증여세 이야기, 집 인테리어 하면서 자녀에게 몇 억씩 주는 것이 저러면 가능하지 않느냐. 문다혜 씨 증여세 논란을 거론했어요? 세금과 관련된 이야기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문다혜 씨가 쭉 보면 생활력이라든지, 이러한 것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아마 지속적으로 문다혜 씨에게 생활비를 지원해 주었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가족 관계에서도 일정 금액을 넘겨 지원하게 될 경우에 증여세가 붙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보면 타이이스타젯 항공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적으로 집을 빌리면서 임대료 등을 했다는 것하고, 또 하나는 본인이 타고 다니는 차량을 문다혜 씨에게 주지 않았습니까? 소렌토와 캐스퍼를 주면서 과연 이것을 그냥 준 것인지, 아니면 매매로 준 것인지 등에 대한 판단들. 또 그동안 문다혜 씨가 아버지의 책 디자인 회사 등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수익금 대부분을 문다혜 씨 쪽에서 가져갔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이 부분에서 원래 책을 쓴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인데 왜 문다혜 씨에게 디자인비라는 명목으로 많은 금액이 갔을까,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의문이 있겠죠. 이것을 검찰도 살펴보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을 증여인데 증여가 아닌 것처럼 했다고 하면 아마 세금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주진우 의원이 지적한 것도, 이것을 과연 증여로 준 것인지 아니면 매매해서 준 것인지, 과연 이에 대한 세금은 제대로 낸 것인지, 이러한 부분도 아마 따져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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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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