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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연루’ 가수 제시…“가해자 처음 봤다”
2024-10-17 16:56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여장부, 소위 ‘걸크러시’ 이미지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제시가 최근 이른바 ‘팬 폭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아예 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까지 했는데요. 먼저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사건 당시 CCTV 영상부터 먼저 만나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진용 기자님. 이것이 어떤 이야기 때문에 이렇게 논란이 커진 것인지 미리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저것이 지난달 29일 새벽인데요. 강남구의 한 골목입니다. 제시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서는 미성년자 남성 팬이 다가와 사진 촬영을 요청하죠. 그런데 제시가 이것을 일단 거절합니다. 완곡하게 거절했는데 돌아가려는 팬을 곁에 있던 일행 중 한 남성이 폭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시가 처음에는 말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잠시 후에는 카메라 밖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거든요. 결과적으로 제시가 처음에는 이것을 말리려고 했지만 끝까지 책임지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다음에도 제시가 술자리를 옮겨 또다시 술자리를 이어갔다는 것이에요. 즉, 이 사안을 그렇게 중요하게 바라보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이고요. 후속 조치에 있어서도 굉장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분명 함께 있는 일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난 사람이라고 거리를 두는 모양새를 보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입장에서도 제시의 대응 자체가 굉장히 미흡했다고 이야기했고, 팬 입장에서도 굉장히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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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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