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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D-5…유명 스타들, 막판 지지 선언
2024-11-01 17:06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미국 대선이 당장 다음 주로 다가왔고요. 실제로 농구 선수는 해리스 후보, 우주인은 트럼프 후보. 이제 막판, 단 한 표라도 가져오기 위해 양 진영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허주연 변호사님. 특히 유명인들, 셀럽들의 지지 선언이 갑자기 봇물 터지듯 이루어지고 있어요?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정말 그야말로 초박빙이고, 누가 승리할지 예측하기조차 어렵고요.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조금씩 다르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인, 스포츠계뿐만 아니라 우주비행사 출신들, 연예계에서도 계속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 프로농구, NBA의 살아 있는 전설이죠. 르브론 제임스가 해리스 후보를 지지한다고 동영상을 통해서 공개 선언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야기했냐면, “자식과 가족을 생각하면 누구에게 투표를 해야 하는지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이례적이지는 않은 것이, 제임스는 예전부터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찬조 연설을 한 적도 있기 때문에 원래 성향은 바뀌지 않았는데, 특히 공개한 영상을 보면 트럼프가 그동안 해 왔던 수많은 인종 차별주의적인 발언들을 겨냥해서, 그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전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 이분은 1969년 아폴로 11호에 탑승해서 닐 암스트롱과 함께 달에 처음 발을 디딘 인류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왜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느냐면, 그동안 민주당의 우주 정책에 굉장히 불만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이분도 원래부터 공화당 지지자였는데, 특히 트럼프 정부 때 시행되었던 아르테미스 계획, 그러니까 달에 사람을 보내고 다시 터미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에 굉장히 찬성했던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이번에 공개 지지 선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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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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