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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쿠르스크에 북한군 1만 1천 명 이미 주둔”
2024-11-05 12:48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전성훈 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

[황순욱 앵커]
조금 전에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쿠르스크에 북한군 1만 1천 명이 주둔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당국이 밝혔던 병력인 7~8천 명 규모보다 훨씬 늘어난 셈인데요. 교전이 벌써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고, 아직 교전이 임박한 것인지, 아직은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현지 분위기가 굉장히 긴박하게 돌아가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전성훈 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
그렇습니다. 1만 1천 명 수준이면 국가 정보원에서 처음에 북한군 파병 사실을 밝혔을 때의 추정치와 거의 같습니다. 1만 명, 1만 1천 명, 1만 2천 명, 최근 보도에는 1만 5천 명까지도 나오는데요. 보통 1개 여단을 3천 명이라고 보았을 때 4개 내지 5개 여단으로 분산시켜서 전선에 도착한 것 같고요. 아직 구체적으로 북한군이 전투에 참전해서 전투를 했는지는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죠. 특히 북한군이 북한 국기를 들고, 북한 부대 마크를 착용한 것이 아니고 러시아 군복을 입고, 러시아의 동양인 소수 민족계로 위장해서 참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군의 참전 여부를 실제로 확인하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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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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