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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명소서 삼각대 알박기…“포토존 전세 냈냐” 항의 쇄도
2024-11-28 13:0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다음 소식은 영상으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소리를 지르는데, 누군가에게 빨리 나오라고 난리입니다. 무슨 상황입니까?

[손정혜 변호사]
장태산 자연 휴양림이 단풍 명소로 유명하고, 지금 보시는 곳이 포토존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저기에서 사진 한 장 찍으려고 대기하고, 한두 시간씩 줄을 서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문제는 소수의 사람들이 아예 카메라 삼각대를 설치해서 버티고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0분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으니까 저렇게 “나오세요, 나오세요.”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소리치며 언쟁이 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30분이요? 저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던 것입니까?) 일단은 ‘삼각대를 설치하고 안 비켜주는 카메라 부대’라고 한 네티즌이 영상을 올린 것인데, 30분째 기다리다가 지쳐서 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오히려 비키면서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우리는 새벽 6시부터 왔는데 왜 비키라고 하느냐.”라고 소리치고 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데요. 좋은 장면 한 컷 찍으려고 새벽부터 줄을 서는 의지는 있으나,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잖아요.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면서 본인들의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러다 보니 네티즌들도 이기적이다,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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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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