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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며 연쇄 탄핵을 예고한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등 72명을 내란선동죄로 고발하며 맞섰습니다. 여야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 재판 무죄 선고 하루 만에 상고장을 낸 검찰이 3심을 앞당기겠단 모양새입니다. 여권에서는 '파기자판' 주장도 나왔지만, 정치권이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로 지지층을 '희망 고문'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미국이 '중국의 대만 점령 대응'을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전 세계 미군을 재편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동맹국들이 북한, 이란 등의 위협을 억제하도록 맡긴다는 건데, 주한미군의 역할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경북, 경남을 집어삼킨 산불로 이재민 5581명이 대피소 임시 텐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야는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을 시작하는 등 이재민 지원에 나섰지만 일상이 제자리를 찾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