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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불법숙박업’ 문다혜, 오늘 1심 선고

2025-04-17 08:04 사회

 지난달 2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한 문다혜 씨(사진/뉴스1)

음주운전 및 불법 숙박업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2)씨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늘(17일)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다혜 씨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전 2시51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입니다.

또 본인 소유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2021년 매입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시 소재 별장에서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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