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사상 첫 여성 주심이 등장했습니다.
어제 최초로 1루심을 봤던 젠 파월이 오늘은 마스크를 쓰고 홈플레이트 뒤에 섰습니다.
다만 첫 번째 스트라이크 판정은 옥에 티였습니다.
자동 볼판정 시스템상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났던 겁니다.
하지만 293개의 공을 처리한 오늘 판정 정확도는 91%, 메이저리그 심판 평균과 같았습니다.
150년 만에 금녀의 벽을 깬 첫 번째 판정 공은 기념을 위해 보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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