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직언직설입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로 시작하겠습니다.
북한 관료가 지난 여름 가족들과 함께 국내로 망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고위 관료는 외화를 '수레'에 실어 옮길 정도로 많이 가지고 들어왔다는데, 김정은의 비자금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잠시 후 단독 보도합니다.
국정원이 "장성택 숙청은 권력 투쟁이 아니라 이권 갈등 때문이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높고 4차 핵실험도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철도 노조 체포 작전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민주당은 "불통 정치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고 새누리당은 "야당이 철도 파업을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 명절에 서민생계형 범죄자들에 대한 특별 사면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년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불통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언경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