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까지 이어진 검찰조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다만, 국정원 특활비 10만 달러를 받았다는 것은 인정했습니다. 귀가한 이 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잘 대처했으니 걱정말라"고 말했습니다.

2.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베이징을 거쳐 스웨덴으로 출국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과 접촉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례적으로 일주일 간 '핵무력 과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3.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불륜의혹을 샀던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출마를 막았던 민주당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4.
정부가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 취직 청년에게 예산에서 연간 100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 임금과 격차를 줄이겠다는 뜻입니다.

5.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을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쓸까요. 하루 동안 일회용품 없는 삶을 살아보았습니다. 더 하는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