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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전 짙은 안개…찬바람에 쌀쌀한 봄날
2018-03-15 20:09 뉴스A

서울은 오후에 비가 모두 그치고 지금은 한결 상쾌해졌습니다.

하지만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아지며 지금 서울의 습도는 98퍼센트를 보이고 있고요. 종일 안개도 자욱한 모습입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머물겠습니다.

안개는 내일 낮부턴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까지는 특히 강원과 전북 지역에 심한 안개가 관측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해안과 제주에만 약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제주에 최고 40mm, 영동과 경남남해안은 5~20mm의 비가 더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엔 최고 7cm의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비와 함께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9~10도쯤 낮아지겠고요. 낮엔 서울 11도, 대구 9도에 머무는 등 종일 싸늘하겠습니다.

토요일 오전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턴 누그러들겠고요.

다음 주엔 다시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내일은 얇은 봄외투 보다는 모직 코트 차림이 좋을 것 같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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