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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주 UAE 방문…‘비밀군사협약’ 앙금 턴다
2018-03-15 20:00 뉴스A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합니다.

비밀 군사협정 문제로 두 나라 사이에 생긴 앙금을 털어내기 위한 기회입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 순방에 나섭니다.

오는 24일 3박 4일 일정으로 갈등설이 끊이지 않았던 아랍에미리트를 공식 방문해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취임 후 첫 중동국가 UAE 방문을 통해 두 나라 사이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증진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양국 갈등은 유사시 아랍에미리트에 한국군이 자동 개입한다는 내용의 비밀협약에 대해 우리 정부가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문제 삼으면서 빚어졌습니다.

지난 1월 문 대통령은 왕세제의 특사로 방한한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만나 봉합에 나섰고, 이 자리에서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약속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 앞서 2박 3일 간 베트남도 국빈 방문합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cj1@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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