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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vs 경제…여야 정치권의 추석 민심 잡기
2018-09-21 19:57 뉴스A

추석 연휴가 시작될 때면 여야 정치권은 어김없이 기차역이나 시장 등을 찾아갑니다.

추석 밥상 민심을 잡기 위해선데요.

효과가 있는지는 매번 의문이지만 올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아직 식지 않은 상황에서 '평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웁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평양에서 남북 정상 간에 회담이 잘 끝나가지고 한반도에서 전쟁이 없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안보와 경제 분야의 정부 실정을 강조합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실상 NLL 포기'라며 남북 군사합의를 비판했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재래시장을 찾아 경제 문제는 한국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보 동영상도 만들었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일자리와 소득이 쑥쑥 늘어나고 나라도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새로운 경제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경부선·호남선이 모두 출발하는 SRT 수서역을 찾아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재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이승훈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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