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재난지원금으로 일부 계층의 통신비를 월 2만 원 할인해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전 국민 지급 주장이 일리가 있지만 재정상 어려움이 있다"며 맞춤형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2. 내일부터 독감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전 국민 중 1900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무료지원이 시작됩니다.

3. 지난 2017년 민주당에서 국방장관실로 파견된 정책보좌관이 추미애 대표 아들을 거론하며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 민원을 넣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국방부 관계자는 일절 응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4. 태풍 '하이선'이 울산에 상륙한 뒤 강릉 북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월성 원전 발전기가 멈췄고 현대자동차 일부 생산라인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5.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140일 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법원은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어겼다며 보증금 3천만 원도 몰수했습니다.

6.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싱글 1위에 오른 것과 관련해 경제적 효과가 1조 7천 억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