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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다음엔 꼭 가고 싶다”…안개 탓에 회항

2017-11-08 19:18 정치,국제

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가지 억측을 낳았던 DMZ 방문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였습니다.

하지만 안개 때문에 발길을 돌려야 했고 "다음에 꼭 오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전 7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탄차 '캐딜락 원'이 숙소를 나섭니다.

예고 없이 비무장지대, DMZ 방문길에 나선 겁니다.

동행한 백악관 취재 기자들에게도 출발 직전에야 행선지를 알려줄 정도로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짙은 안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전용 헬기 '마린 원'으로 날아갔지만, 안개가 걷히지 않아 파주에서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용산 기지에 돌아와서도 안개가 걷히길 기다려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전날 정상회담에서 DMZ 방문을 제안하고 먼저 도착해 마중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도 기상 악화로 발길을 돌리면서, 한미 정상의 첫 DMZ 동반 방문은 무산됐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은 짙은 안개로 헬기 착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무장지대 방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직후 찾은 국회에서도 "다음에 오면 꼭 DMZ에 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모진에게 국회 연설을 마친 뒤에라도 DMZ에 갈수 없겠느냐고 되물었지만 중국 방문 일정 때문에 어렵다는 답을 듣고는 아쉬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이 철 박찬기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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