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귀국한 가운데, 현지에서 사태 수습을 지휘한 조현 외교부 장관도 오늘(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외교부 장관으로서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송구하다"고 사과했는데요.
이어 조 장관은 "재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외교당국 워킹그룹을 만들어, 주한 미국대사관 내에 별도 비자데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 장관은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외교부 장관으로서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송구하다"고 사과했는데요.
이어 조 장관은 "재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미국 국무장관으로부터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외교당국 워킹그룹을 만들어, 주한 미국대사관 내에 별도 비자데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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