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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10명 사망

2025-10-01 19:50 국제

[앵커]
파키스탄의 국경수비대 본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였습니다.

서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한 대가 좌회전을 합니다.

잠시 후, 갑자기 시뻘건 화염이 일고 검은 연기가 도로를 뒤덮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남서부 국경 수비대 본부 앞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라이시 쿠마르 / 목격자]
"정말 무서운 폭발이었습니다.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요. 손과 다리를 다쳤어요. 제 머리엔 유리 파편까지 박혔습니다."

현지당국은 자살 폭탄 테러범이 트럭을 운전하고 있었고, 무장 괴한들이 본부를 습격했다며 보안군과 총격전 끝에 4명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민간인과 보안군을 잇따라 공격해온 반군 세력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식탁 위에 올라서서 우유를 마십니다. 

아이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 우유를 계속 마시도록 독려하는 듯 웃으며 우유병을 받쳐 주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환호를 보냅니다

최근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에서 어린 아이가 우유를 마치 술처럼 '원 샷'하는 장면이 공개 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는 "아이의 인권을 침해하고, 어른들의 폭음 문화를 강요한 부적절한 사례"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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