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 패션 잡지가 공개한 사진인데요.
원래 여기 블랭핑크 로제가 있었는데 쏙 빼고 올린 겁니다.
팬들 비난에 인종차별 논란까지 불거지자 뒤늦게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는데요.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의 패션잡지 '엘르UK'는 사흘 전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유튜브(@Inkspirations.official)]
"엘르UK가 로제 사진을 잘라내서 쑥대밭이 됐나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 사진에 영국과 미국의 가수와 모델, 배우가 포함됐는데, 함께 있었던 '블랙핑크'의 로제만 빠졌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팬들이 인종차별적이라며 의도적인 행위라고 들고 일어났습니다.
로제와 현장에 함께 있었던 참석자 2명이 로제가 그늘져 잘 보이지 않는 사진을 SNS에 차례로 올리자 팬들의 분노는 더 커졌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엘르UK는 로제의 단독사진을 게재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패션쇼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블랙핑크 스타 로제였다고 추켜세운 겁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엘르UK의 대처가 너무 늦었다는 겁니다.
엘르UK는 영국시간으로 어제 결국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크기 문제 때문에 잘랐을 뿐 누구의 감정을 상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겁니다.
엄청난 논란 속에서도 로제는 SNS에 이번 사진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을 초청해준 패션쇼 주최 측에 대한 감사 인사만 남겼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영국 패션 잡지가 공개한 사진인데요.
원래 여기 블랭핑크 로제가 있었는데 쏙 빼고 올린 겁니다.
팬들 비난에 인종차별 논란까지 불거지자 뒤늦게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는데요.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의 패션잡지 '엘르UK'는 사흘 전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유튜브(@Inkspirations.official)]
"엘르UK가 로제 사진을 잘라내서 쑥대밭이 됐나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 사진에 영국과 미국의 가수와 모델, 배우가 포함됐는데, 함께 있었던 '블랙핑크'의 로제만 빠졌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팬들이 인종차별적이라며 의도적인 행위라고 들고 일어났습니다.
로제와 현장에 함께 있었던 참석자 2명이 로제가 그늘져 잘 보이지 않는 사진을 SNS에 차례로 올리자 팬들의 분노는 더 커졌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엘르UK는 로제의 단독사진을 게재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패션쇼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블랙핑크 스타 로제였다고 추켜세운 겁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엘르UK의 대처가 너무 늦었다는 겁니다.
엘르UK는 영국시간으로 어제 결국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크기 문제 때문에 잘랐을 뿐 누구의 감정을 상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겁니다.
엄청난 논란 속에서도 로제는 SNS에 이번 사진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을 초청해준 패션쇼 주최 측에 대한 감사 인사만 남겼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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