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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만 원짜리 어린이용 스포츠카…도로 주행도 가능

2025-10-06 19:37 국제

[앵커]
요즘 어린이용 장난감 차, 흔히 볼 수 있지만 이건 좀 다릅니다.

실제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어린이용 스포츠카인데요.

가격은 웬만한 차값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성인 무릎 높이의 작은 스포츠카.

남성이 간신히 앉을 정도로 좁지만 경적을 울리자 일반 차량과 똑같습니다. 

러시아에서 출시한 어린이용 전기차로, 1950년대 제작된 독일의 유명 클래식카를 축소해 복원한 겁니다. 

가격은 우리 돈 약 6800만 원, 실제 도로 주행도 가능합니다.

현재 러시아 내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습니다.

검은 무술복 차림의 남성이 관중의 응원 속에 경기장으로 들어섭니다. 

곧이어 한 쪽 무게만 261kg에 달하는 기둥 두 개를 여러 명이 옮깁니다. 

'인도의 철인'으로 불리는 무술가 비스피 카라디가 양쪽 기둥을 쇠사슬로 단단히 잡고 버티자 관중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자세를 1분간 유지해야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되는데, 그는 무려 1분 7초를 버텨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버스 한 대가 경사로를 미끄러지며 갓길에 주차된 차량들을 연이어 들이받습니다. 

차들은 종잇장처럼 찌그러지고, 결국 불길에 휩싸입니다.

버스 안 학생들이 황급히 뛰쳐나오고, 시민들이 달려와 구조를 돕습니다. 

지난 3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도심에서 고등학생 57명과 교사 2명을 태운 스쿨버스가 승용차 9대와 충돌하며 불이 났습니다.

버스가 고압 전선에 닿자 운전자가 잠시 내려 상황을 살피는 사이, 차량이 경사로를 따라 굴러내려온 겁니다. 

탑승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인근 아파트로 번져 40가구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타자가 갑자기 방망이를 내려놓고 손으로 얼굴 주변을 휘젓습니다. 

자세히 보니 날벌레 떼가 그라운드를 가득 메웠습니다. 

수건으로 벌레를 쫓고 살충제를 뿌려보지만 역부족. 

결국 경기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어젯밤 스리랑카에서 열린 여자 크리켓 월드컵 인도-파키스탄전 도중 벌어진 일입니다.

대형 살충 분무기가 투입된 뒤에야 경기는 재개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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