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해 265만 명, 이들은 한국에서 추석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홍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꼬치) 안 빠져 나가게, 그 다음에 쪽파는 좀 많이…"
외국인들이 눈을 반짝이며 어르신의 설명에 집중합니다. 스페인과 몽골, 일본 등 13개국 외국인들이 추석 대표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오색꼬지전과 호박전이 오늘 메뉴입니다.
"길이를 똑같이 자르세요. 튀김가루에 묻혀서 톡톡톡 털고."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꼬지에 재료를 끼우고 반죽 옷을 입힙니다. 만든 음식은 함께 나눠먹고 인증샷도 남깁니다.
[포포 / 그리스]
"한국 음식 문화를 배우고 싶어서 이곳에 왔습니다. (전 음식이) 조리법이 간단해 언제든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어 맘에 들어요."
[나탈리야 / 벨라루스]
"아직 추석을 한국에서 보내지 못해서 이렇게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맛있었어요. 시원한 맛?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송편을 만들어 보고싶어요"
집에서도 배운 요리를 활용합니다. 한국 생활 5년차인 사피나 씨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약식 재료를 찜기에 넣습니다. 동그랑땡은 인도 문화에 맞게 닭고기와 두부로 반죽합니다. 조리법을 금방 익혔다는 사피나 씨는 친구들과 명절 음식을 나눠 먹을 계획입니다.
[사피나 / 인도]
"오늘은 동그랑땡을 만들어봤는데 인도의 케밥과 비슷해서 친근해요. 추석(연휴)에 제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한식을 먹을 거에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해 265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5% 정도입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김근목
영상편집: 차태윤
"(꼬치) 안 빠져 나가게, 그 다음에 쪽파는 좀 많이…"
외국인들이 눈을 반짝이며 어르신의 설명에 집중합니다. 스페인과 몽골, 일본 등 13개국 외국인들이 추석 대표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오색꼬지전과 호박전이 오늘 메뉴입니다.
"길이를 똑같이 자르세요. 튀김가루에 묻혀서 톡톡톡 털고."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꼬지에 재료를 끼우고 반죽 옷을 입힙니다. 만든 음식은 함께 나눠먹고 인증샷도 남깁니다.
[포포 / 그리스]
"한국 음식 문화를 배우고 싶어서 이곳에 왔습니다. (전 음식이) 조리법이 간단해 언제든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어 맘에 들어요."
[나탈리야 / 벨라루스]
"아직 추석을 한국에서 보내지 못해서 이렇게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맛있었어요. 시원한 맛?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송편을 만들어 보고싶어요"
집에서도 배운 요리를 활용합니다. 한국 생활 5년차인 사피나 씨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약식 재료를 찜기에 넣습니다. 동그랑땡은 인도 문화에 맞게 닭고기와 두부로 반죽합니다. 조리법을 금방 익혔다는 사피나 씨는 친구들과 명절 음식을 나눠 먹을 계획입니다.
[사피나 / 인도]
"오늘은 동그랑땡을 만들어봤는데 인도의 케밥과 비슷해서 친근해요. 추석(연휴)에 제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한식을 먹을 거에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해 265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5% 정도입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김근목
영상편집: 차태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