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불로 해당 아파트 방재실 직원인 50대 남성이 자체 진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최초 화재가 시작된 벤츠 전기 차량과 주변 차량 3대는 모두 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9대와 인력 57명을 투입,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질식소화포를 덮는 방식으로 오전 10시 16분 화재를 모두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벤츠 전기 차량 충전 과정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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