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의 첫 번째 주인공은 50대 여성. 늘씬한 체형을 유지해왔지만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늘고, 결국 당뇨 진단을 받았다는데. 혈당은 600까지 치솟아 일상생활조차 어려울 정도이며, 합병증으로 말초신경병증이 나타나 걸을 때마다 발이 저리다고 털어놓는다. 잡곡밥을 먹으며 관리해 보지만 떨어지지 않는 혈당 수치와 3대째 이어지고 있는 가족력 때문에 걱정이라는 주인공. 그는 과연 당뇨병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소개되는 또 다른 사연의 주인공은 ‘밥순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50대 여성이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밥을 아예 끊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체중이 늘고 당뇨 전 단계까지 진입했다는데. 엄마와 언니 모두 당뇨병을 앓았기에 자식에게 당뇨병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삼시 세끼 건강한 한식을 챙겨 먹으며 운동을 병행한 끝에 20kg 감량에 성공한 주인공. 쌀밥을 먹으면서도 당뇨에서 벗어날 수 있던 그의 노하우를 방송을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건강한 한식 속에 숨겨져 있는 혈당 관리 해답의 이야기, 채널A ‘생존의 비밀’은 오늘(7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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