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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에 ‘양자역학’ 클라크-데보레-마티니스

2025-10-08 09:05 국제

 사진출처: 노벨위원회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존 클라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미셸 데보레 미국 예일대 및 캘리포니아대 교수, 존 마르티니스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등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전자 회로에서 양자역학적 현상을 구현하고 관측하는 데 공로를 세웠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각 7일 “이들은 전기 회로에서의 거시적 양자역학의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를 실험으로 증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벨 물리학위원회 위원장인 올레 에릭손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 암호, 양자 컴퓨터, 양자 센서를 포함한 차세대 양자 기술 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환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 6000만 원)를 똑같이 나눠 받게 됩니다.

노벨 물리학상은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매년 물리학 분야에서 인류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과학계 최고 권위의 영예로 꼽힙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물리학상에 이어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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