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은 숨진 양평 공무원을 수사한 김건희 특검을 수사하라며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상복을 입고 국회 분향소도 차렸는데요.
경찰은 국민의힘이 공개한 자필 메모와 경찰이 확보한 유서가 동일한 지 필적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폭력특검 해체하라! <해체하라!> <해체하라!>"
특검 규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상복을 입었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 공무원을 추모하며 특검을 압박하는 겁니다.
뒤이어 향한 곳은 국회 앞.
이번엔 근조리본을 달고 직접 차린 분향소에서 차례로 묵념하고 헌화합니다.
국회사무처가 설치를 반대하자 전 의원들이 돌아가며 분향소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국가가 만든 참사>이므로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서는 국회 내 분향소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
국민의힘은 강압 수사가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CCTV와 조서를 요구한 데 이어 오늘은 야간조사 동의서를 공개하라고 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특검에 저희들이 공개적으로 질의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야간 조사에 대해서 본인 동의 받았습니까? 받았는지 확인을 해주시고 동의서를 공개해주십시오."
김건희 특검을 수사하는 특검법을 발의하고, 숨진 공무원이 특검의 진술 회유와 어려움을 토로하는 녹음 파일도 있다며 특검 압박을 이어나갔습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한테 일차적으로 전화한 겁니다. 그 녹취 사항이 USB로 지금 변호사한테 가 있습니다. 진술서(메모)랑 똑같은 내용이고."
특검은 "모든 수사 방식을 면밀히 재점검해 인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무원의 시신을 국과수로 보내 부검하고 유서와 자필 메모에 대한 필적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강민
국민의힘은 숨진 양평 공무원을 수사한 김건희 특검을 수사하라며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상복을 입고 국회 분향소도 차렸는데요.
경찰은 국민의힘이 공개한 자필 메모와 경찰이 확보한 유서가 동일한 지 필적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폭력특검 해체하라! <해체하라!> <해체하라!>"
특검 규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상복을 입었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 공무원을 추모하며 특검을 압박하는 겁니다.
뒤이어 향한 곳은 국회 앞.
이번엔 근조리본을 달고 직접 차린 분향소에서 차례로 묵념하고 헌화합니다.
국회사무처가 설치를 반대하자 전 의원들이 돌아가며 분향소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국가가 만든 참사>이므로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서는 국회 내 분향소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
국민의힘은 강압 수사가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CCTV와 조서를 요구한 데 이어 오늘은 야간조사 동의서를 공개하라고 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특검에 저희들이 공개적으로 질의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야간 조사에 대해서 본인 동의 받았습니까? 받았는지 확인을 해주시고 동의서를 공개해주십시오."
김건희 특검을 수사하는 특검법을 발의하고, 숨진 공무원이 특검의 진술 회유와 어려움을 토로하는 녹음 파일도 있다며 특검 압박을 이어나갔습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한테 일차적으로 전화한 겁니다. 그 녹취 사항이 USB로 지금 변호사한테 가 있습니다. 진술서(메모)랑 똑같은 내용이고."
특검은 "모든 수사 방식을 면밀히 재점검해 인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무원의 시신을 국과수로 보내 부검하고 유서와 자필 메모에 대한 필적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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