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SUV와 충돌한 뒤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결국 운전자는 숨졌는데요.
빗길에 미끄러진 걸로 보입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
갑자기 25톤 트레일러와 흰색 SUV가 충돌합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는 가드레일을 뚫고 교각 아래로 추락합니다.
SUV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한 바퀴를 돌더니 겨우 멈춰섭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SUV 충돌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2시 50분쯤.
대교 아래로 추락한 트레일러 운전자 40대 남성은 숨졌습니다.
SUV 운전자인 5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둘 다 부산 방향으로 운행 중에 충돌을 했고, <빗길 영향이 있나요?> 있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사고 중 화물차 사고가 절반이 넘고 치사율도 일반 차량 보다 1.4배 높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제한속도보다 20~50%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채널A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SUV와 충돌한 뒤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결국 운전자는 숨졌는데요.
빗길에 미끄러진 걸로 보입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
갑자기 25톤 트레일러와 흰색 SUV가 충돌합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는 가드레일을 뚫고 교각 아래로 추락합니다.
SUV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한 바퀴를 돌더니 겨우 멈춰섭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SUV 충돌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2시 50분쯤.
대교 아래로 추락한 트레일러 운전자 40대 남성은 숨졌습니다.
SUV 운전자인 5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둘 다 부산 방향으로 운행 중에 충돌을 했고, <빗길 영향이 있나요?> 있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사고 중 화물차 사고가 절반이 넘고 치사율도 일반 차량 보다 1.4배 높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제한속도보다 20~50%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채널A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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