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법원에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상목 당시 경제부총리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50년 공직생활 마무리하려 하느냐"고 따졌다고 증언했는데요.
이어 조 전 장관은 "당시 최 부총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서는 "예스맨이니까 '노' 못했겠지"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상목 당시 경제부총리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50년 공직생활 마무리하려 하느냐"고 따졌다고 증언했는데요.
이어 조 전 장관은 "당시 최 부총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서는 "예스맨이니까 '노' 못했겠지"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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