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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와르르…인도네시아 대학 지붕 붕괴

2025-11-18 19:47 국제

[앵커]
인도네시아의 한 대학 캠퍼스 건물 지붕이 갑자기 폭싹 내려앉았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미처 피하지 못한 학생들이 다쳤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색 지붕이 갑자기 와르르 무너집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붕괴에 큰 굉음까지 울립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 주저앉은 건물 잔해를 살피고, 부상자를 구조해 오토바이로 이송합니다. 

현지시각 그제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의 한 대학에서 건물 지붕이 무너져 학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사고가 일어나 학생들은 대피도 못 한 채 그대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국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하자 굉음을 내더니 심하게 흔들립니다. 

놀란 승객들은 황급히 탈출을 시도하고, 비행기 꼬리 부분은 이미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활활 타고 있습니다.

[현장음]
"어머나! 우리를 제발 좀 구해주세요!"

현지시각 그제 콩고민주공화국 콜웨지 공항에서 착륙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에 불이 붙어 탑승객 2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한 여성이 목줄을 채운 강아지 2마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그런데 한 마리를 내려다 보더니 갑자기 목줄이 묶인 채로 끌어올렸다가 엘리베이터 벽면에 던집니다. 

이후 여성은 축 늘어진 강아지를 끌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립니다. 

강아지는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경찰은 반려동물 돌봄이인 여성이 강아지 짖는 소리가 싫다며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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