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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박형준 동시에 “범보수 대통합”

2026-01-01 19:17 정치

[앵커]
국민의힘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동시에 “범보수 대통합”을 외쳤습니다.

한동훈 유승민 이준석 모을 수 있는 사람 다 모으지 못하면 이대론 승리할 수 없다면서요.

두 시장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지도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 후 지도부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이제 계엄으로부터 당이 완전 절연을 해야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해가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또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오 시장은 앞서 쓴 글에서 "범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그 어떠한 허들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한동훈 전 대표께서 우리 당원들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을 했던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조그마한 힘이나마 모두다 모아야 할 것…"

박형준 부산시장도 대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채널A 인터뷰)]
"정치적 상징성을 가진 인물들을 다 규합한다…앙금들을 다 풀고 통합을 하는 또 연대를 하고…"

박 시장도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 개혁신당, 유승민 전 대표까지 연합 전략을 펴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는 다른 생각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선거의 승리를 생각하면 선거에서 패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삶을 생각하면 선거의 승리는 따라올 것…"

당 관계자는 "진정한 통합이 되려면 함께 할 당사자들이 당원, 지지층과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과의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함께 하기에는 너무나도 지금 생각의 차이가 많이 돋보이고 이번에는 저는 국민의힘과 아주 강한 경쟁을 하겠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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