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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위 머스크 ‘자산 1232조’…이재용은?

2026-03-11 19:49 경제

[앵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부자로 꼽혔습니다.

재산 규모 1200조 원, 우리나라 예산 규모보다도 큰 돈이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처음 100위 안에 들었는데요.

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도 '세계 최고 부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입니다.

재산은 8,390억 달러, 우리 돈 약 1,232조 원으로 우리나라 1년 예산의 약 1.7배 규모입니다. 

2위 래리 페이지, 3위 세르게이 브린, 4위 제프 베이조스의 자산을 합친 것보다도 많습니다.

1년 새 자산이 700조 원 이상 늘어났는데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 재투자한 것이 유효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지난 2021년)]
"제 현금 잔고는 매우 낮습니다. 제 순자산의 거의 전부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식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39조 원의 재산을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5위로 가장 높았고, 처음으로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등이 400위 권에 포함됐습니다.

올해 1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세계 억만장자 수는 총 3428명으로, 지난해보다 400여 명 늘었는데, 포브스는 "1년간 매일 1명의
억만장자가 탄생한 셈"이라고 했습니다.

닥터 드레, 비욘세, 로저 페더러 등 연예, 스포츠계 인물들도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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