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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녀는 ‘호화 쇼핑’…아들은 ‘드론 투자’

2026-03-11 19:50 국제

[앵커]
중동은 불바다가 되어가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 손녀가 비밀요원까지 대동한 채 호화쇼핑을 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두 아들은 드론 업체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공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찾은 곳, 한 고급 유기농 마트입니다.

매장을 돌면서 물건들을 바구니에 담습니다.

매장 직원이 후드티 가격을 이야기하자 자신을 찍는 스태프에게 농담을 건넵니다.

[카이 트럼프 / 트럼프 대통령 손녀]
"내가 이거 때문에 파산할 것 같아. 파산 신청해야겠어."

스무디와 초밥, 영양제 등을 구입하고 낸 돈은 233달러, 우리 돈으로 34만 원에 달합니다.

쇼핑이 끝나자 비밀 요원들이 도로를 통제하고 차 문을 열어주며 호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현장음]
"정말 레드카펫을 깔아줬네요."

이를 의식한 듯 영상 제목 역시 '비밀경호원을 데리고 장을 보러 왔다'라고 달았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과 함께 이란으로 가서 싸우라는 등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파산한 이력을 거론하며 파산은 집안 내력이라고 비꼬는 반응도 등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 역시 국방부 납품을 앞둔 신생 드론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미국 국방부가 중국산 드론을 배제하고 미국산 드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직후여서 이해충돌 논란이 거셉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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