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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았다”…테헤란의 비명

2026-03-11 18:58 국제

[앵커]
미국 공습을 당한 테헤란 주민이 말입니다.

개전 이후 가장 강력한 폭격으로 이란 전역이 초토화됐습니다.

최다희 기자가 이어갑니다.

[기자]
온 마을을 뒤덮은 시커먼 연기.

잠시 후 큰 폭발음이 들리더니, 더 거대한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개전 이후 가장 강력한 폭격으로 이란 전역은 초토화됐습니다.

수도 테헤란 도심 수십 곳에 공습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는 가운데 이른 새벽 구조대원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수색합니다.

거리 곳곳의 핏자국은 폭격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보여줍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헤란 주민들은 "지옥 같았다, "도시 전역이 폭격돼 아이들은 잠들기 무서워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폭격 아래에서도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테헤란 주민]
"일터와 집, 어디에 있어도 위험합니다. 하지만 결국 삶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런 전쟁통에서도요."

CNN 등 외신은 테헤란뿐 아니라 이란 북부 등에서도 대규모 공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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