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국제공항 항공사 카운터가 평소보다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유류할증료 인상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1분기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최근 3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유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항공료를 비롯한 서비스 가격 전반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스1
항공업계는 다음 달 유류할증료가 5~6단계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통상 매달 16일 공지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 달 주말과 공휴일로 발표가 연기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은 곧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 노선별 편도 운임 부담도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일본·대만 등 단거리 노선 편도의 경우 7만 5천 원에서 4만~5만 원대로, 뉴욕·워싱턴 등 미주 장거리 노선은 56만 4천 원에서 33만~36만 원 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