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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스’ 얼굴 보여주면 통과…출국 수속 20분 빨라진다?

2026-05-28 19:41 경제

[앵커]
공항에서의 출국 수속, 복잡하기도 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는데요.

미리 등록해두면 얼굴 인식만으로 여권이나 탑승권을 대신할 수 있게 됐죠.

앞으로 이런 전용 출국장을 더 늘린다는데, 얼마나 빨라질까요?

김지윤 기자가 직접 공항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북적입니다.

반면 바로 옆, 주황색 안내선으로 구분된 '스마트 패스' 전용 대기줄은 비교적 한산합니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전용 출국장을 통과하는데요.

오늘부터 보안검색도 이렇게 따로 받게 됩니다.

'스마트 패스'는 사전에 등록하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 인증만으로 출국장으로 가는 서비스입니다.

그간 보안검색 단계에서 일반 승객과 섞였지만 이젠 분리된다는 겁니다.

얼마나 빨라질까.

일반 대기 줄과 스마트패스, 보안검색대까지 각각 얼마나 걸리는지 직접 서보겠습니다.

"스마트패스, 5분 49초 만에 왔습니다. 일반 대기줄, 26분 50초 걸렸습니다.

전용 출국장은 기존 3곳에서 오늘(28일) 5곳으로 늘었고, 연말까지 전체 출국장의 절반으로 늘어납니다. 

[한승정 / 광주광역시]
"줄은 따로 섰지만 들어갔을 때는 합쳐졌던 걸로 기억이 나요. 분리된다고 하면, 장점이 많이 부각 된다고 하면 얼마든지."

[강은실 / 서울 서초구]
"줄을 이렇게 많이 서야 하는데 그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죠."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더라도 출입국 심사를 위해 실물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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