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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 직전 생존…트럼프 닮아 풀려난 소

2026-05-28 19:47 국제

[앵커]
자신의 운명이 생김새 하나로 달라질 줄, 이 물소는 몰랐겠죠. 

제물로 바쳐질 뻔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닮았단 이유로 극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물소가 구경꾼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켜 유명세를 얻은 이 물소.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 제물로 바쳐질 예정이었지만 도축 직전 살아남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자 방글라데시 정부가 도축 중단 지시를 내리고, 다카 국립 동물원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살아남았지만,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680kg가 넘었던 몸무게가 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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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제를 피해 제 발로 탈출한 동물들도 있습니다.

터키에선 거대한 황소가 유리를 깨고 마을 이발소에 들이닥쳤습니다.

황소의 난입에 당황한 손님들이 황급히 자리를 떴고 이발소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숫양 한마리가 도살 직전 시내 도로로 뛰쳐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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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한 대가 교차로를 건너간 순간, 건너편에서 SUV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정차 중인 삼륜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버스는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지만, 과속한 운전자와 삼륜차 운전자는 부상을 입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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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커브길을 달려오던 승용차.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 가운데 연석을 넘어섭니다.

이 충격으로 차량이 뒤집혀 나뒹굴더니 가까스로 잔디밭에 멈춰섭니다.

잔디 넘어로는 강물이 흐르고 있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번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박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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