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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차차 흐려져 밤부터 눈…곳곳 빙판길 우려
2018-01-08 20:15 날씨

퇴근길 무렵부터 중부 서해안엔 약한 눈이 시작됐습니다.

지금도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 오고 있고요.

지금은 눈구름이 경기 동부로 주로 영향을 주면서 서울은 눈이 날리는 정돕니다.

9시 이후엔 남부 지역에도 본격적인 눈이 옵니다.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남, 전남북부와 영남 일부엔 1~3cm, 영서와 충북, 전북과 제주산지엔 2~5cm의 적지 않은 눈이 예상되고, 비로 온다면 5mm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내일 새벽에 눈이 그친 뒤, 밤엔 전국에 다시 눈이 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에 최고 8cm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박의 지역에도 1~3cm의 눈이 올 걸로 보입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곳곳에 눈,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밤부턴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며 목요일과 금요일엔 서울 기준 영하 13도 안팎의 심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내일 밤부턴 눈에 찬 공기까지 더해지면서 곳곳에 심한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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