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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3-21 11:56 사회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봄을 알리는 춘분인데 아직 봄은 요원합니다. 경북 구미과 대구 등 내륙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특히 부산에서도 눈이 내리면서 '곧 4월인데 말이 되냐'는 등 다들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부산도 어제까지 강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봇대가 쓰러졌고 강풍에 간판이 뜯기면서 소방대원들이 긴급 철거하기도 했습니다.

꽃샘 추위가 이어진 밤, 경기 분당에서는 땅 속에 묻혀 있는 열 수송관이 파손됐습니다. 2천500가구에 온수와 난방이 끊겨 많은 주민들이 추운 밤을 보냈습니다.

지난 6일 경북 경산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그 범인이 CCTV에 포착됐는데 함께 보실까요. 차에서 내린 가방을 떨어뜨리고 잠시 후 개 한 마리가 입에 가방을 물고 갑니다. 개 주인도 개가 낯선 가방을 물고 오자 바로 경찰에 고했고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 씨가 피해 주장 여성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성폭행 의혹 제기로 연예계 생활이 중단되는 피해를 봤다는 주장입니다.

사진작가 로타 최원석 씨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피해 주장 여성 3명 중 2명은 당시 16살과 18살로 미성년자였습니다. 이현주 감독이 영화계 동료를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한국영화아카데미 내부에서 피해자에게 고소 취하를 요구하는 등 조직적 은폐가 있었다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적료가 1천억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년 새 3배 넘게 뛴 건데요. 현재 손 선수는 주급 약 9천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토트넘과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최근 파란색 영수증 자주 보셨죠. 바로 검은색 잉크가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검은색 염료의 80%를 중국에서 만드는데 중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시작하면서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만 50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암 검진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담당 의사의 이름과 면허번호를 게재하는 검진 의사 실명제도 시행됩니다.

우리나라 노인의 절반 이상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 70kg 노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량은 63g 정도로 끼니마다 손바닥 1/3 크기의 살코기나 생선, 두부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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